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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송씨가 될 뻔했지만 연씨가된 연씨네 첫째아들 보리입니다.
저는 먼치킨입니다.
제 어릴적 사진입니다.
진짜 작고 연약해보였었습니다.
솔직히 좀 오래된 과거같긴한데 저도 저런때가 있었습니다.
저는 2022년 1월 7일에 태어났어요.
몸무게는 3키로대이고, 몸무게를 말하면 아무도 안믿어주지만 3키로대가 맞아요.
원래는 송씨네 둘째로 들어오려고 했는데
그 타이밍에 뭉치누나가 장염으로 아팠고, 옮을수도 있다는 말에
당시 원룸에 살고있던 엄마는 절 잠시 연씨네로 대피시키셨어요.
거기서 연아빠의 엄마, 저한테는 할머니죠.
할머니와 잠깐사이 정이 너무 많이들어버렸고, 잠깐있었는데도 없으면 허전할 것같다고 말씀하시는 할머니께
엄마는 차마 다시 데려가겠다라고 말할 수 없어서 그렇게 연씨네 첫째아들이 됐어요.
네, 그렇게 확대되어버렸습니다.
왜 꼭 할머니와 살게되면 다들 이렇게 확대되는걸까요?
저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결과적으로 확대성공이긴 해요.
절대 먹고 저렇게 누워있기만해서는 아닙니다.
아니에요.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거 아니라구요.
무튼 아닙니다.
가끔 생각해요. 제가 강아지였다면 전 분명 웰시코기였겠죠?
누가봐도 고양이계의 웰시코기같다고 엄마가 항상 말해요.
할머니가 어쩌다 한번씩 집을 비우게되면 엄마집에 오기도 해요.
다행히 절 잊지않은 뭉치누나와 순둥이 동생들 덕분에 편하게 놀고 갈 수 있어요.
저는 연씨네 첫째 연보리이고, 가끔 등장할 것 같아요.
선물로 제 멋진 뒷태와 냥젤리 두고 갈게요.
잘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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